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17년 항공기 100대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지난 2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민관 합동프로젝트 성격의 컨설팅은 항공기 보유대수 증가 등으로 사업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외형상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미리 구축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컨설팅 방식이 정착될 경우, 해당 항공사의 안전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항공사에 대해서도 사전적·예방적 방식의 감독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