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여행정보 책자 발간

2013-04-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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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장애인을 위한 전국의 여행지, 숙박, 음식점 550여개의 정보를 담은 책자 ‘함께하는 여행’을 발간했다.

이 책은 올해 1월 공사에서 장애인 여행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오픈한 ‘함께하는 여행’ 웹사이트(http://access.visitkorea.or.kr) 및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여행정보를 담고 있다.

각 여행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모바일웹 페이지로 이동하면 더욱 상세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여행지별로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장애인들이 본인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여행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장애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전국의 장애인 복지기관 및 시설, 장애인 관련 협회, 장애인 도서관,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 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관광공사 김영호 국민관광실장은“여행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여행을 두려워하는 장애인들에게 동 책자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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