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특집>남양유업, 국내 낙농가와 함께 성장

2013-04-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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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1964년 탄생한 남양유업은 창사 이후 반세기 동안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지난 50년 동안 낙농가에서 집유한 원유 전량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고수했고, 이를 통해 낙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여기에 낙농기반이 취약한 농가에 대해서는 기반 안정 자금을 먼저 지원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국제 사료값이 상승하는 등 낙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때마다 인센티브제를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원유대금을 선지급 하는 등의 제도를 마련해 낙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 기술 전파에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기술지도 사원을 별도 배정해 최신 기술과 장비에 대한 활용법을 순회 교육하는 한편, 낙농 지도소 및 낙우회 사무실을 개설해 월 1회 기술지도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이외에도 1996년부터 모든 유제품에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는 우유 대혁명을 실시해 국내 원유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낙농가의 원유를 세균 수에 따라 1등급과 2등급 이하 원유로 분리해 가격을 차별화하고, 1등급 원유 생산량이 높은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낙농가 스스로가 보다 청결한 시설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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