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러시아와 중동을 방문한다.아베 총리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쿠릴 4개 섬 반환 교섭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러시아가 쿠릴 4개 섬 반환 교섭에 의지를 보이면 의료,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예상된다.아베 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터키를 방문해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