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앞선 지난 3월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 각 학교를 대표하는 차세대위원 30명을 선발했다.
차세대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 의견제시를 비롯해 평가활동, 청소년토론회·간담회 개최, 홍보캠페인 등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의정부여고 진화영 학생이 위원장으로, 호원고 홍준기·금오중 이하임 학생이 각각 부위원장을 선출됐다.
차세대위원들은 토론회에서 청소년정책을 위한 다양한 활동방향,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제안, 학교폭력예방, 자원봉사 활동 등을 약속했다.
안병용 시장은 출범식에서 “차세대위원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차세대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