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 C&C] |
이날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마친 뒤 ‘동반성장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비즈 파트너사와의 동행’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의 CEO부터 임원, 팀장, 자회사 경영층까지 전 직책자가 참여해 최근 정부의 경제민주화∙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호응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동반성장 추진 비즈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경영 교육 개방Ÿ확대를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SK C&C 경영진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협약대상 68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사내 집합 교육과정을 협력사 직원에게도 개방키로 했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상생 펀드의 규모를 기존 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액해 비즈 파트너사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SK C&C는 향후 자회사와 부문∙본부∙팀별 하도급 준수 사항과 동반성장 실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장 중심의 동반성장 실행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동반성장에 대한 형식적 접근이 아니라 진정한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며 협력사를 존중하는 인식의 전환과 기업문화로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사장은 이어 “전사 차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팀 단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배어들 때 동반성장의 효과가 배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