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조사할 것임을 밝혔다.26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과 회동하기 전 “미국은 유엔과 시리아의 잠재적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강력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시리아 화학 무기 사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배치는 ‘게임체인저‘(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꿀 만한 인물이나 사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