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보이콧 논란 "이경규·김인권이 무슨 죄?"

2013-04-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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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보이콧 논란 "이경규·김인권이 무슨 죄?"

류현경 보이콧 논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전국노래자랑' 인터뷰 보이콧을 선언했다.

류현경은 지난 15일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양익준 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양익준 감독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이튿날 관련 기사가 터졌고 소속사는 언론사에 기사 삭제 요청을 하고 나섰다.

류현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사를 보도한 해당 기자와는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할 시점에 감정에 치우친 행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제작사 이경규와 주연 김인권이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도 마다하지 않고 출연하는 것과 대조되는 류현경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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