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 홈초이스, 해외 주요 단편 애니메이션 무료 서비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최정우)는 아카데미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상수상작 등 11개국 57개 해외 주요 단편 애니메이션들의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무료 애니메이션 서비스에는 2000년 미국 아카데미에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아버지와 딸’ 외 독일, 멕시코 등 11개국 57편이다.

‘아버지와 딸’(네덜란드)은 미국 및 영국 아카데미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어느 마을’(그리스)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빅 브라더’(독일)와 ‘알파 9의 저주’(네덜란드)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기법들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대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 본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들로 전국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홈초이스 측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발굴하여 디지털케이블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하여 해외 수준 높은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초이스 최정우 대표는 “이번에 소개되는 해외 단편 애니메이션들은 독일, 멕시코, 그리스 등 세계 11개국에서 선별된 작품들로 픽셀레이션,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제작 기법과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며 “향후에도 수준 높은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무료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