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구은행 시민초청의 날' 행사 당시 사진. [사진제공=대구FC]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대구FC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상대 홈경기를 ‘대구은행 시민초청의 날’로 열어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날 제주전은 지역민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구은행에서 제주전 홈경기 경기입장권을 구매해 시민들을 초청하는 행사이다. 대구은행은 2002년 대구FC 주주로 참여해 창단에 기여한 대구지역의 금융기관이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제12회 대구은행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이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여성백일장 대회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 및 참가할 수 있다.
사생대회는 768명에게 교육감(장)상과 대구은행장상 및 장학금 등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교육장상·대구은행장상과 부상, 학교에는 교육감상 및 발전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백일장 수상자(34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사생대회가 끝난 오후 3시부터는 참가자들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의 제주전 홈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FC는 제주전 홈경기를 맞아 축구장 입장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동차(기아자동차 모닝), 전자기기, 제주도 항공권,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 팬사인회, 슈팅스타, 메가키즈랜드 등의 이벤트도 열어 경기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간의 경기 입장권은 대구의 대구은행 각 지점에서 선착순 교부되며 당일에는 태극광장 ‘어린이사생대회본부석’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