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24일 왕이재경(網易財經)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는 미디어·환경보호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전일의 하락추세에서 상승반전하는데 성공했으며 오후장 들어 상승폭이 커지면서 2200선을 회복했다. 상하이 증시는 33.78포인트(1.5%) 상승한 2218.32, 선전 증시는 118.52포인트(1.4%) 오른 8911.65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미디어업종이 5.1%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인터넷·통신설비 업종도 각각 4.7%, 4.1%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건축자재·교통설비·주류업종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는 8억5000만위안이 순유입됐으며, 인터넷서비스 업종으로만 10억2000만 위안이 유입됐다. 반면, 식음료업종에서는 5억7000만 위안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세무총국이 부동산세 시범지역 확대 루머를 부인한 것이 투자자들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증권사들이 5월 신규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증권업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상장 신청기업에 대한 정밀 조사가 끝나는 데로 기업공개 제도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