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1차 희망창업카데미 개최

지난 22~24일 열린 신용보증기금의 희망창업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24일 서울 공덕동 본점에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제1차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보의 희망창업아카데미는 1년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창업일반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일반과정 수강생은 매월 1회 실시되는 창업심화코스(1년 과정)와 연계해 수강할 수 있다.

또 창업전문컨설턴트가 수강생에 대한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수강생이 창업 할 경우 창업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3일간 총 21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일반과정에서 총 81명이 참가해 △창업아이템 선정 및 사업성검토 △사업계획서 수립과 작성 △온라인마케팅 기법 △사업타당성 평가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창업단계에 따라 예비창업반과 창업반으로 나뉘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실무 중심의 사례제시와 팀별 토론식 수업으로 교육효과도 높였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 부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후관리를 확대해 성공 창업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제2차 희망창업아카데미는 6월 10~12일 열린다. 수강생 모집 등에 대한 문의는 기업지원부 창업담당자(02-710-4652)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