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커피 타임이 경매에서 12만달러(약 1억3300만원)까지 올랐다. 경매는 온라인 경매업체 채리티버즈에서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시초가는 5000달러였다. 줄리언 어산지, 로버트 드 니로 등 유명 인사들이 식사 경매를 했지만 팀 쿡이 커피 타임을 경매로 올린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식사가 346만달러(약 38억6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번 경매가 5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고 채리티버즈는 전했다.
이번 경매는 ‘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비전으로 교육활동을 쳘치는 ‘정의·인권을 위한 로버트 F.케네디 센터’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