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자민당이 교과서 검정 기준 수정 추진 방침을 밝혔다.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당 교육재생실행본부 특별 부회(部會)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 기준 중 ‘아시아 국가에 대한 배려’를 규정한 ‘근린 제국(諸國) 조항’ 수정 방침을 확인했다. 특별부회 책임자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의원은 회의 후 취재진에게 “(2006년에) 개정된 교육기본법에 ‘타국에 경의를 표시한다’는 취지의 기술이 있어 근린제국 조항의 역할은 끝났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