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 전국 최대 규모 전원마을 탄생

2013-04-24 13: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국 최대 규모 전원마을이 전남 곡성에 들어섰다.

전남도는 전원마을 조성지구 중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곡성 태평지구 ‘강빛마을’ 개촌식을 23일 가졌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인 강빛마을은 2009년 사업에 착수해 10만190㎡의 택지 기반 조성과 109동의 주택건축을 완공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35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토지 구입과 건축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100호 이상 대규모 전원마을이 탄생했다.

강빛마을은 보성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지세로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청정 지역이다.

주택 모델은 2층 목조골재에 유럽풍 기와를 얹어 한옥 느낌이 나도록 설계됐으며 1층은 주거생활, 2층은 마을 소득 증대사업인 민박으로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개(전국 142개의 34%) 지구의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11개 지구를 농식품부에 신청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