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자기계발과 학습 기회를 확대 지원하고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응, 소득유지, 여가향유 프로그램을 주제로 남동구민 10명 이상이 모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26일까지이며 남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namdong.go.kr)나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강좌의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장소 적절성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자체 심의 후 선정된 팀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강사를 파견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베이비부머 세대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은퇴에 대비한 인생 재설계와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