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점검은 오는 25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 10여회에 걸쳐 이뤄지며, 주거밀집지역인 관내아파트 진입로 5개소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양주시청 및 양주경찰서, 그리고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사업장인 서울우유, 유호전기, 평일, 능원금속 등 4개소를 순회 점검하게 된다.
이번 무료점검은 양주시와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주시지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휘발유 및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배기관 파손 및 훼손 여부 등을 점검,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를 유도하고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