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발대식 후 본격 봉사활동 개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3기 봉사단원과 이동만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가운데)이 지난 19일 발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빌더’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빌더는 올해 3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 건설사 대학생 봉사단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UCC 및 오디션 면접 등을 통해 45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해피빌더 3기는 오는 12월까지국내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지역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봉사활동과, 해외 라오스 남릭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인근 학교 개·보수 활동과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이동만 부사장은 “대학생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펼쳐 나눔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파할 것”이라며 “열심히 행복을 나누다 보면 오히려 행복하게 됨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피빌더 봉사단은 발대식 후 20일 인천 석모도로 이동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삼산초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에서는 해양경찰청 악대의 공연 및 마술공과 삼산초 사물놀이와 해명초 오카리나 공연, 삼산승영중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