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옹진군에 따르면 관내 7개면의 천연림 900ha를 보존하고 백령면과 덕적면 등 4개면에 총 5㎞의 등산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평도의 가래칠기와 대청도 독바위 주변의 산지에서는 산사태, 계류침식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녹색 휴식공간 조성 사업에 지역 주민을 참여시키는 등 노인 일자리나 지역소득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녹색 휴식 공간이 늘어나면 옹진군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