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도서관은 93종 378권의 도서를 2층 사무실에 비치,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회원가입 필수, 회원증 또는 신분증 지참)하는 독서동아리에 4주간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독서 및 토론 문화 정착과 시민간 소통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문희 산본도서관장은 “5개 공공도서관에는 독서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데,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또는 전화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독서회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초부터 대출 희망 도서가 거주지 인근 도서관에 없고, 거리가 먼 다른 도서관에 있을 때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집 근처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독서 장려 서비스를 개발·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