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1 자매결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가 참가해 신선한 햇김치를 담은 후 이를 겨우내 김장김치가 떨어진 조손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재단에서 직접 실시하는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Care) - 위드 유(With You)'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With-U사업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하는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직접 돌봐주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DGB금융그룹 각 계열사 및 대구은행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 91가구 122명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재단에서는 'With-U 사업' 1주년을 기념해 도서 '어른이 되어가는 너에게' 120권을 구입,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하춘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