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면세점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에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배우 장근석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1일 장근석의 미니콘서트와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1500명 전원과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22일에는 아침식사와 환송행사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앞서 이들 일본인 관광객들은 20일부터 차례로 한국에 들어와 관광지를 구경하고 롯데면세점 잠실점에서 쇼핑을 즐겼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13일까지 본점·잠실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 응모권을 제출한 일본인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하반기 예정돼 있는 한류스타 패밀리 콘서트 티켓과 왕복 항공권,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10년 전 배용준 씨를 과감하게 모델로 기용하며 한류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찾아오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