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임대사업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에 월세로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과, 기존주택을 전세로 임대해 도가 다시 월세로 임대하는 전세임대사업으로 구분되며 둘 다 시중가격의 30%수준으로 공급된다.
7,250호는 지난해 추진물량 4,606호 대비 약 1.6배에 해당하는 것으로,매입임대사업 물량이 2,050호이며 전세임대사업 물량이 5,200호다.
기존에는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 등만 매입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주택 매입도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추진해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
입주대상자 요건 및 매입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자인 각 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과 주택 매입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장은 “물량 확대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매입·전세임대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