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벳쇼 대사는 "본과 한국, 미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이해를 갖고 공유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국이 협력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류 장관으로부터 한국 정부의 기본적인 입장,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때부터 일관되게 말한 신뢰프로세스, 현 상황에 입각한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양국이 협력하자는 기본적인 것의 중요성을 말했고 장관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개별적인 문제도 포함해 큰 그림 안에서 일본과 한국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