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독일 베를린 시청 우편실에서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고 현지신문인 빌트(Bild)가 18일 보도했다.전날인 17일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 앞으로 발송된 4인치 크기의 이 소포 상자에는 부티르산을 담은 병과 바늘이 없는 일회용 주사기가 들어있었다.경찰은 소포에서 호흡기를 자극하고 눈을 자극하는 강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적인 정보가 나오면 베를린 시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