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2010년부터 파주시가 책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였던 ‘동네방네 책토론방(이하 동네책방)‘ 독서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규석 작가의 「지금은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패동 주민 심모(34)씨는 “토론시간이 즐거워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몰랐다”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론회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영남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책읽는 파주시민의 열정을 느꼈다”며 “7월 17일 성찰, 10월 16일 상상이라는 주제로 예정된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