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방문보건센터 취약계층 건강관리강화

2013-04-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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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의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대상 가구를 전년도 1만4,630가구 보다 4,020가구 많은 1만8,650가구로 확대했다.

시는 앞서 취약 계층 발굴과 각종 홍보전을 통해 올해 신규 대상 가구에 대한 ‘성남시방문보건센터‘ 방문 건강관리 등록 절차를 마친 상태다.

방문건강관리사업비 20억4천만원도 이미 확보했다.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는 방문간호, 진료, 물리치료, 고혈압·당뇨 관리, 영양관리, 구강관리, 운동처방,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호스피스 관리가 실시돼 초기 재가 암환자부터 말기 암환자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으며, 각 구 별 지역담당 간호사 44명과 물리치료사, 영양사, 행정요원 등 58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3년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펴 말기암환자, 취약계층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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