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인명의 희생을 수반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라며 “화합과 우의로 가득했어야 할 뜻깊은 날에 끔찍한 비극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고 위로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님과 미국 국민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조의를 전하며, 귀한 인명이 희생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런 참사로 인한 큰 비극 속에 우리는 미국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위로와 기도를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