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셀트리온은 16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서정진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유 지분 매각 추진을 발표했다”며 “매각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램시마의 유럽의약청 제품 승인 이후가 될 예정이고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서정진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소유 주식 전량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