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택 투시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림산업은 오는 26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평택 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택’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평택은 지하 1층 지상 16~23층 9개동, 총 632가구(전용면적 △59㎡ 122가구 △72㎡ 140가구 △84㎡ 370가구 등)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덕산업단지 395만㎡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비롯, 태양전지 의료기기 같은 신수종 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삼성전자가 진행한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최대 규모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현촌지구는 평택역과 평택시청이 있는 구도심과 인접해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 구도심에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1·3·45번 국도, 안성 IC, 안성 JC, 평택역을 통해 평택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신평택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약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전용 72㎡와 84㎡에는 4베이 평면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서재 또는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 룸도 적용된다.
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특허등록 제 740165호)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로비가 들어선다. 오렌지로비는 기존에 1층 세대와 같은 높이에서 설치되던 엘리베이터 로비를 이보다 1m~1.5m 낮은 지면 높이에 설치함으로써 동 출입구에 계단이나 장애인램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했다. 이 디자인은 아파트 동 출입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일반 노약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는 점에서 ‘휴먼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층 세대에도 기준층과 같은 독립된 전용 홀을 설치해 1층 세대의 소음분쟁 및 프라이버시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타는 쪽과 내리는 쪽의 문이 반대 방향인 양면형 엘리베이터를 설치, 엘리베이터 로비와 1층 세대의 공용 홀을 따로 분리했다.
e편한세상 평택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에 1, 2순위, 3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계약은 5월 14일~1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합정동 868-2번지, 1번 국도 경기대로변 문예회관 네거리에서 비전지하차도 방향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다. 031-618-0048.
e편한세상 평택 위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