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2013-04-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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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의 취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에 서울시 SH공사가 적극 나선다.

SH공사는 15~19일 집수리분야 사회적기업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이후 선발된 입주민은 다음달 1일부터 도배·장판 등 집수리 공사 기술교육을 받는다. 2개월간 평일 중 4일은 사회적기업에서 수습 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집수리 기술교육을 받는 형식이다.

교육을 수료한 입주민은 사회적기업에 채용돼 일시적 일자리가 아닌 능력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단지 관리사무소 또는 권역별 통합관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싶은 사회적기업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SH공사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SH공사 주택관리팀(02-3410-7656)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기술교육과 연계된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자립능력을 제고하고 집수리 사회적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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