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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누스의 '내추럴 일 다이어리'는 가죽을 사용해 품격과 개성을 모두 담아냈다. [사진=송종호 기자]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만큼이나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치열하다. 그 중 스마트폰 케이스는 액세서리 시장의 정점에 서있다. 국내외 수많은 브랜드에서 많은 제품이 나오지만 입맛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이어리형 케이스의 경우 품격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기는 더욱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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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누스의 '내추럴 일 다이어리' 갤럭시 노트2 용.[사진=송종호 기자] |
제누스는 이 점을 착안해 천연 장어가죽을 사용해 품격을 살리면서도 감각적인 색상을 담아 개성을 나타낸 ‘내추럴 일 다이어리’를 ‘갤럭시 노트2’ 용으로 내놨다. 제누스측은 장어 가죽은 일반 가죽에 비해 색상 표현이 우수하고 신축성이 좋으며,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2용 ‘내추럴 일 다이어리’의 첫 느낌을 표현하면 “살아있네”라는 유행어가 딱 알맞다. 천연가죽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중후한 무게감은 털어버린 듯한 5가지 색상이 조화된 디자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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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와 수화기 부분의 그물망 장착은 고객 중심 디자인 가운데 하나다. [사진=송종호 기자] |
‘내추럴 일 다이어리’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세하게 고객 편의성을 살렸다. 스피커와 수화기 부분이 케이스와 닿는 부분에 그물망을 장착한 것이다. 이물질을 통한 오염이나 파손을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이 케이스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리형 교통카드나 장식용 인형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케이스 중앙 상단 부분에는 원형의 홈이 마감처리 됐다. 최근 몇 명 브랜드의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심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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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를 장착한 모습. [사진=송종호 기자] |
내부는 기본적으로 카드 수납할 3곳과 기타 명함이나 현금 등을 담을 수 있는 1곳으로 구성됐다. 또 ‘갤럭시 노트2’를 장착하는 부분은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단말기가 헐겁거나 외부 충격 시 분리되는 위험은 적어보였다.
제누스의 ‘내추럴 일 다이어리’는 가죽의 품격과 톡톡튀는 감각을 모두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