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베트남 쾅남성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2013-04-11 14: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용인시는 11일 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쾅남성 대표단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학규 시장를 비롯해 이우현 시의회의장 쩐쫑도안 주한 베트남 대사 쾅남성 인민위원회 레 푸악 타인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호 친선과 이해 증진,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교류와 사업 발굴 및 추진 및 유관기관 및 민간 부문 협력 장려 등이다.

김학규 시장은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 체결은 지난 2011년부터 수 차례에 걸친 민관 친선 방문을 통해 교류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이뤄졌다.

쾅남성은 베트남 중부 남중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 146만명 면적 1만406㎢규모로 2개시와 16개현 으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최초 개방경제 지구인 츄라이 자유경제구역과 공항 이 소재해 있어 도시 성장 잠재력과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미손 성지 호이안 구도시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 2곳과 125㎞의 해안 백사장이 소재해 문화 관광지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