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제휴를 맺고 ‘TV포인트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TV포인트 신한카드는 올레TV에서 유료 콘텐츠 결제가 가능한 포인트가 적립되는 올레TV 전용 제휴 카드로, IPTV 서비스와 연동되는 제휴 카드로는 국내 최초이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8천 포인트가 적립되고, 6월 말까지 카드 발급하는 전 고객 대상 1만 포인트 즉시 적립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KT미디어허브 김주성 대표는 “올레TV와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유로 콘텐츠 결제에 특화된 카드를 선보여, 올레TV 고객이 극장 개봉작을 포함한 최신 영화, 게임, 교육 등 유료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레TV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와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V포인트 신한카드는 올레TV 890번 채널에서 ‘TV포인트 앱’에서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TV포인트 조회 및 전환 또한 동일한 채널에서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해, 유료 콘텐츠 구매 시 결제 수단으로 TV포인트를 선택하면 된다.
TV포인트 신한카드에 대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