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동양 가전사업부문을 둘러싼 인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동양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동양은 전일 대비 12.64%(165원)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동양의 가전사업부문인 동양매직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동양증권이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현대백화점 교원그룹 등 10여곳이 참여했다. 일본 등 해외 기업들도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매직은 동양에서 분할돼 이달 말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신설되며, 매각가격은 3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