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8개동을 순회하며 진행해온 ‘찾아가는 현장복지의 날’은 간부공무원이 저소득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 공공·민간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함께 상담 처리하고 있다.
또 주민센터에 부스를 마련해 법률상담 8회 63건을 실시하고, 이·미용봉사 3회 9명, 빨래방서비스 2회 127채, 복지상담 3회 8건, 집수리 2회 4가구, 장애인보장구 수리 1회 7건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현장복지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10시부터 16시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법률상담, 복지 상담, 이미용 봉사, 빨래방 서비스, 집수리 등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제도를 강화하기도 했다. ‘생활민원기동반’과 연계하여 기존에 방문한 가정을 다시 찾아가 사후관리를 하고 센터의 사례관리사가 추천받은 가정을 추가로 방문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복지 서비스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실태를 직접 살펴서 도움 가능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