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인 육성기금 30억 조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농업인단체와 품목별 생산조직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 육성 기금 마련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는 “시 농업인육성기금 운용 관리 조례를 공포하고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시출연금, 기금 운용수익금, 기타 수입금으로 총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금은 농업기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선진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농민학습단체 과제 활동지원, 기타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보다 효과적인 기금운용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