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급 이하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예술을 접목한 창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종전 형식적인 공무원 교육에서 탈피, 교육에 예술을 접목한 상상력 교육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은 전체 공무원을 14개 기수로 나눠 이틀동안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술작품은 물론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현대미술, 유명작가 도자기 작품 등을 감상하는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또 도판과 머그컵 꾸미기와 사진찍고 공유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 공무원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창의 마인드를 예술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교육시도인 것 같다”며 “부드러운 예술을 통해 그것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