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4000만원대 하이브리드 ‘ES 300h 프리미엄’ 출시

2013-04-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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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 높여

렉서스가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뉴 ES 300h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사진=한국도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렉서스는 8일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뉴 ES 300h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뉴 ES 300h의 가격을 기존 슈프림(5560만원), 이그제큐티브(6160만원)보다 최대 1170만원 저렴한 4990만원으로 책정해 본격적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뉴 ES 300h 프리미엄은 기존 ES 300h의 기본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조 가죽시트,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 등 일부 사양을 제거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리터당 16.4km의 우수한 공인연비(도심 16.1km·고속도로 16.7km)를 제공한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03g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렉서스는 4월 한 달간 뉴 ES 300h 전 트림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 및 필터 평생 무료교환 쿠폰(10년/20만km)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18개 렉서스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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