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H7N9형 신종 AI 감염자 3명 더 늘어

2013-04-08 09: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내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3명 추가되면서 총 감염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

7일 상하이시 보건당국이 상하이 거주자 67세 남성과 안후이(安徽)성에서 온 59세 남성의 신종 AI 감염을 확진했으며 같은 날 안후이성 위생청이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상인 55세 남성이 신종 AI에 감염됐다 발표했다고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가 8일 보도했다.

이로써 신종 AI 감염자 수는 상하이 10명(사망 4명), 장쑤(江蘇)성 6명, 안후이성 2명, 저장(浙江)성 3명(사망2명)으로 총 21명이 됐다.

상하이 당국은 추가 감염자 발생 후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조사했으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인체간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발병의 근원을 찾는 것이 사태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