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싸이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쳬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 동안 싸이의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 싸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홍보대사로서 아시아나의 주요 사내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 위촉 기념영상 촬영 및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개인 계정을 통한 아시아나 홍보 활동 등으로 아시아나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제가수 싸이씨와 작년 10월 뉴욕에서 있었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70억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인연을 맺은데 이어 아시아나의 홍보대사로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아시아나가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ㆍ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싸이씨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돠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싸이를 비롯한 빅뱅, 2NE1 등 소속 연예인의 글로벌 콘서트 후원 및 마케팅 협력을 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