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K팝스타 시즌2' 결승에서 악동뮤지션은 방예담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순간 MC 윤도현이 우승자로 악동뮤지션을 지목하자 이찬혁은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 TOP 10을 모두 제치고 올라왔다는게 실감이 안 된다.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 역시 "저희가 여기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닌데 우승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준우승자인 방예담은 "우승은 못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무대를 다 했다. 후회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