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80초간의 세계일주’ 올해의 광고상 수상

2013-04-07 11: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은 자사 광고인 ‘80초 간의 세계일주’가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한국광고학회 주관으로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열린 제 20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80초 간의 세계일주’ 광고로 옥외광고 부문에서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80초 간의 세계일주’ 광고는 서울역 공항철도 역사 내에 대한항공 전세계 취항도시의 랜드마크를 에스컬레이터 양쪽에 윈도우 페인팅 기법을 사용해 래핑해 설치한 옥외광고다.

대한항공은 공항철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80초가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세계 곳곳의 가고 싶은 여행지를 보여줘, 여행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특색 있게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와 관련된 국내 저명 교수진 및 업계의 광고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광고학회는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옥외광고를 비롯해 TV, 신문, 잡지, 라디오, 인터넷 등 6개 부문에 걸쳐 ‘올해의 광고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주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캠페인과 ’80초 간의 세계일주’ 광고로 각각 인터넷 부문과 옥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