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남읍 진건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오남천 일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오남시가지방향 오남도서관과 양치초등학교를 가려면 하천 하류에 위치한 다리를 이용하기 위해 2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공사에 착수, 이날 징검다리 공사를 완료했다. 시 풍양출장소 관계자는 “징검다리 설치로 오남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며 “추억 속의 징검다리 형태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