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범어 모델하우스에 몰린 관람객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범어가 최고 37.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범어는 일반분양 710가구 모집에 5591가구가 청약접수를 해 평균 7.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공급 주택형 4개 중 3개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대주 e편한세상 범어 분양소장은 “대구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수성구에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4·1 부동산대책 발표로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범어는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15일~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이며, 동대구로변 범어네거리에서 황금네거리 방향으로 약 250m 거리에 있다. 053-756-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