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시행

2013-04-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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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 지원 규모와 가능성을 창업전에 미리 제시해 주고, 창업 즉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은 '창업전(前) 기술평가 → 창업 중(中) 창업멘토링 → 창업 후(後) 보증지원'의 창업단계별로 지원되는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 제도다.

창업 전에는 예비창업자가 제시한 기술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해 창업 자금 지원 가능금액을 결정해 주고, 창업 중에는 보증지원이 결정된 예비 창업자에 대해 멘토로 지정된 기보 전담직원이 각종 창업정보를 제공해 준다. 마지막으로 창업 후에는 창업전에 기보에서 제시한 창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지원대상은 우수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최대 5억원 이내(기술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에서, 이자부담 완화 등을 위해 100% 전액보증 지원 및 보증료 대폭감면(0.5%)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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