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 추이톈카이(崔天凱) 외교부 부부장이 2일 미국 주재 대사로 부임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추이톈카이는 이달 중순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서 정식으로 특명전권대사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추이톈카이는 지난 1986∼1987년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공부하고 국제공공정책 석사학위를 받는 등 미국과 적지 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2007∼2009년 주일대사를 지냈으며 이후 미국ㆍ태평양 지역 담당 외교부 부부장을 맡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