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발표한 ‘중국체육산업발전보고서 2013’에 따르면 산책과 배드민턴, 달리기가 지난해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스포츠 1~3위를 차지했다고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報)가 3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탁구, 농구 등 구기종목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가장 중국인들이 보편적으로 즐겨했던 운동은 산책, 달리기, 등산 등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종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중국에서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스포츠는 테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