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완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원 파주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개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520톤을 광명지역 34개 초·중학교에 공급하게 되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 미래세대를 키우는 학교급식에 파주 친환경 쌀을 선택해 주신 광명시에 감사를 드리며, 파주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쌀로 비무장지대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와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보급, 인증면적 확대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타 지자체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