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가 퍼펙트게임을 아쉽게 놓쳤다.
다르빗슈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9회 투아웃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웃 카운트 한 개 만을 남겨놓고 마르빈 곤잘레스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대기록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다르빗슈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명인데, 이게 뭐야"라는 짧은 글을 올려 아쉬움을 표현했다.